여행을 떠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네요. 지난달 아내, 아들 부부, 3살 된 손녀와 함께 경기도 안양에서 출발해 경상북도 청도에 있는 소노벨 리조트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우리 가족에게 매우 특별한 시간이었고, 여행의 마지막 날 영덕에서 맛본 대게도 정말 기억에 남는 경험이었습니다.
1. 경기도 안양에서 경상북도 청도까지, 즐거운 여행의 시작
우리 가족은 경기도 안양에서 출발해 경상북도 청도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갔습니다. 오랜만에 장거리 여행으로 고속도로를 지나며 본격적인 여행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죠. 청도는 경상북도에 위치한 작은 도시지만, 청도 소노벨 리조트는 정말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약간 오래된 건물 느낌은 있었지만 넓고 깔끔하며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매우 적합한 시설이 갖춰져 있어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에 이상적인 장소였어요.
2. 소노벨 리조트에서의 2박 3일
청도에 도착한 우리는 소노벨 리조트에서 2박 3일을 보냈습니다. 리조트는 산과 자연이 어우러져 있어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제공해줍니다. 리조트 내에는 다양한 시설들이 있어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고, 어른들도 편안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특히, 청송은 기온차이가 심한 추운 곳이라서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주면에 쌓여있었는데 방에서 내려다 보는 눈 덮인 뷰는 정말 멋있었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리조트 내 레스토랑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를 했는데, 그 맛은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메뉴도 다양하고, 신선한 재료로 만든 요리들이 맛있게 나왔습니다. 아내는 스테이크를, 아들 부부는 해산물을 선택했는데 모두 만족스러워했죠. 이렇게 가족 모두가 함께 좋은 음식을 나누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행복한 일이었습니다.
3. 영덕에서의 대게 여행
여행 둘째 날, 청도에서 하루를 보낸 후 우리는 차를 타고 영덕으로 향했습니다. 영덕은 대게로 유명한 지역인데, 대게를 좋아하는 우리 가족에게는 정말 반가운 여행지였죠. 영덕까지는 차로 약 1시간 정도 걸리는데, 도착하자마자 아들이 미리 검색해둔 대게 식당을 찾았습니다.
대게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주인 아주머니가 친절하게 맞아주셨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대게는 그날 신선하게 잡힌 대게로, 특히 크기가 정말 커서 기대감이 컸습니다. 식당 주인분이 너무나 친절하게 대게를 손질해주셔서 더욱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25만 원어치 대게를 주문했는데, 서비스로 대게를 많이 주셔서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대게는 살이 꽉 차고, 여러가지 밑반찬과 함께 나와서 입맛에 딱 맞았죠. 대게의 단맛과 고소한 맛은 정말 일품이었는데 대게로 배 부른 느낌은 첨이었습니다. 양이 너무 많아서 저와 아내는 두마리정도 먹으니 더이상 먹을 수 없어서 나머지는 아들부부가 전부 해치웠답니다.
이렇게 영덕에서 맛있는 대게를 먹고 나서, 우리는 다시 소노벨 리조트로 돌아와 휴식을 취했습니다. 대게를 먹은 후 모두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영덕 여행도 대성공이었다고 느꼈어요.
4. 여행의 마무리
여행의 마지막 날, 우리는 다시 경기도 안양으로 돌아가기 전에 청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한 번 더 느끼며 산책을 했습니다. 가족 모두가 여행을 마치며 피로를 풀고, 좋은 추억을 되새기며 서로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죠.
이번 여행은 단순히 휴식을 취한 것만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3살 된 손녀도 여행 내내 정말 행복해 했고, 아들과 아내도 매우 기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여행을 자주 떠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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